직계약 화이자 백신 25만회분 인천공항 도착
직계약 화이자 백신 25만회분 인천공항 도착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1.04.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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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화이자사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5만회분(12만5000명분)이 21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정부에 따르면 이날 들어온 백신은 화이자사와 직접 계약한 물량으로 오전 8시40분께 UPS 화물항공편으로 들어왔다.

정부가 화이자와 구매계약을 맺은 물량은 총 2600만회분(1300만명)이다. 이 중 상반기에 들어오는 물량(이미 도착한 백신 포함)은 700만회분(87만5000명분)이다.

이날에 이어 28일 25만회분이 추가로 들어오고 5월에 175만회분, 6월에 325만회분이 반입될 예정이다.

화이자 백신은 현재 75세 이상 고령층과 노인시설 입소·종사자 접종 등에 사용되고 있다.

한편 정부가 지금까지 확보한 코로나19 백신은 총 7900만명분이다. 아스트라제네카 1000만명, 화이자 1300만명분, 얀센 600만명분, 모더나 2000만명분, 노바백스 2000만명 등이다.

얀센, 모더나, 노바백스 백신의 경우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들어온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