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무역협회, 수출입기업 지원 MOU
하나은행-무역협회, 수출입기업 지원 MOU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4.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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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거래 고객 대상 수수료 우대·보증료 지원 등 제공
박지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왼쪽)과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지난 20일 서울시 강남구 무역협회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하나은행)
박지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왼쪽)과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지난 20일 서울시 강남구 무역협회 본사에서 수출입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지난 20일 한국무역협회와 '수출입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무역협회 회원사 중 외국환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장 개설 및 인수 수수료 우대 △해외송금 환율 우대 △위드론수출금융(정책보증기관 보증서 발급 시 보증료 지원 프로그램) 산출 보증료 추가 지원 등 수출입 관련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또, 하나은행은 하나카드와 연계해 외국환 첫 거래 고객 중 '하나 KITA(무역협회) 멤버십 기업카드' 발급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송금 환율과 수수료 추가 우대를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하나 KITA 멤버십 기업카드 발급고객을 위한 수출입과 출장 등 해외비즈니스 업무에 특화된 서비스를 별도로 제공한다.

박지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역협회 회원사에 금융지원 혜택과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적시 지원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대한민국 무역 발전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