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지난 17일 호명면 신도시에서 경북도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관련 실내 체육시설 방역의무화 조치 준수 여부 등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체육사업소 직원 3명, 도청 문화관광체육국 4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운동시설 이용자간 접촉 빈도가 높은 체력단련장업 등을 위주로 출입자 명부 작성과 시설환기, 마스크 착용 여부를 집중 확인했다.

군은 시설별 방역 준수 사항을 적극 준수해 줄 것을 안내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실내체육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실내체육시설업 사업주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청정 예천을 만들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합동점검으로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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