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교육재단, 릴레이 가족 자원봉사 프로그램
교보교육재단, 릴레이 가족 자원봉사 프로그램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4.2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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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예 활동 통해 책상·협탁 등 직접 제작
나눔을 실천하는 숲 속 목공소 프로그램 포스터. (자료=교보교육재단)
나눔을 실천하는 숲 속 목공소 프로그램 포스터. (자료=교보교육재단)

교보교육재단이 오는 11월까지 '2021년 그린다솜이 가족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린다솜이 가족봉사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중심 봉사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환경 분야에 특화된 체험교육형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참여 아동과 청소년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 인원 단위로 10여 차례 운영할 계획이다. 여러 환경교육단체와 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해 소규모의 릴레이 가족 봉사로 진행된다.

내달에는 2회에 걸쳐 '나눔을 실천하는 숲 속 목공소'를 진행한다.

참여 가족은 경기도 성남시 맹산환경생태학습원에서 목공예 활동을 통해 저소득 가정 학생을 위한 공부 책상과 장애인을 위한 협탁 등을 제작한다. 제작된 제품은 지역 복지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5월 프로그램은 오는 27일까지 참여 가족 신청을 받는다. 1회차당 참여 가족은 3팀이고, 초등학생 이상 자녀가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