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SNS 채널 통해 발 빠른 적극행정 구현
삼척시, SNS 채널 통해 발 빠른 적극행정 구현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1.04.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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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가 비대면 언택트 매체인 SNS(Social Network Service) 공식 채널(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유튜브)을 활용해 주요 시정·시책 소식을 홍보하는 등 시민들과 소통에 나서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75명에 불가했던 블로그 구독자 수는 현재 7800여 명까지 증가했고, 페이스북 구독자 수도 지난해 1만937명과 비교해 현재 2만429명으로 2배가량 늘어났다.

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활발한 댓글과 공유로 파급력이 크고 홍보 효과가 뛰어난 지역 맘카페 커뮤니티를 활용하기 위해 맘카페 내에 ‘시민제안’ 카테고리를 개설했다.

이 카테고리는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알리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시정과 시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개설 이후 3월 한 달간 각종 생활민원, 건의사항, 의견 및 제안 등 총 18건의 애로사항을 해당 부서에 직접 전달해 민원 처리 및 개선으로 시민의 여론을 반영한 정책을 시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시는 올 한해 공식 SNS의 활성화를 위한 각종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시민이 주로 이용하는 SNS을 통한 시민의 목소리도 경청하며 적극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올바른 온라인 소통 문화를 통해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삼척이 될 수 있도록 한발 앞서가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삼척/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