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은 '피데스개발'이 공급하는 '가산 모비우스 타워 코리빙하우스'에 셰어하우스 운영 자회사 '우주'의 주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직방에 따르면 우주는 이날 피데스개발과 협약을 맺고, 가산 모비우스 타워 코리빙 하우스에 운영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가산 모비우스 타워 코리빙하우스는 소형 주거특화 공간으로 프리미엄 타입과 와이트룸 타입, 스튜디오 타입으로 구성된다. 천장높이를 일반아파트 대비 최대 1.4m 높이고, 복층 다락을 적용한다.
전용로비 이용으로 안전한 출입과 보안관리 기능을 갖췄고, 에어샤워부스와 엘리베티어 살균 시스템을 설치한다. 공용 공간으로는 최상층 루프탑 라운지와 테라스를 구축하고, 저층부에는 공유 주방과 피트니스 센터를 조성한다.
우주가 모비우스 타워에 제공하는 주거 서비스는 '혼자서도 완전하게 살게 해주는 집'을 주제로 △제대로 쉴 수 있는 내 방 △가족과 친구에게 자랑스럽게 보여줄 수 있는 공용공간 △최적의 가격으로 즐기는 셀프 케어 서비스 등을 추구한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1인 가구 증가와 MZ세대의 본격 사회 진출로 개성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담을 수 있는 주택 운영이 필수"라며 "가산 모비우스 타워 준공 후 이용자들이 생활 편의를 최대한 누릴 수 있는 운영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며 앞으로 프롭테크 분야의 여러 파트너들과 함께 양질의 주거 솔루션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산 모비우스 타워 코리빙 하우스는 서울시 금천구 G밸리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가산 모비우스 타워' 기숙사로, 2023년 하반기 준공이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