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인 화요일은 24절기 중 6번째 절기 ‘곡우’이지만 봄 비 소식은 없겠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은 때 이른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고, 대체로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4∼15도 사이를 보이겠고, 한낮 최고 기온은 18∼26도를 유지하겠다. 낮·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호흡기 관리 등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9도를 보이는 가운데 인천 10도, 수원 6도, 춘천 6도, 강릉 15도, 홍성 6도, 청주 8도, 대전 7도, 전주 7도, 광주 7도, 목포 9도, 여수 11도, 안동 6도, 대구 10도, 포항 13도, 울산 11도, 부산 12도, 창원 9도, 제주 10도, 백령도 8도, 흑산도 10도, 울릉도·독도 14도 등이다.

한낮 최고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18도, 수원 22도, 춘천 25도, 강릉 24도, 홍성 22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3도, 광주 25도, 목포 19도, 여수 22도, 안동 25도, 대구 25도, 포항 22도, 울산 23도, 부산 23도, 창원 25도, 제주 20도, 백령도 15도, 흑산도 17도, 울릉도·독도 18도 등이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이겠다.

먼 바다의 물결은 동해 해상에서 0.5∼2.0ｍ, 서해 해상에서 0.5∼1.0ｍ, 남해 해상에서 0.5∼1.0ｍ의 높이로 일겠다.

[신아일보]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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