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중훈, 음주운전으로 검찰 송치… 소속사 “깊게 반성 중”
배우 박중훈, 음주운전으로 검찰 송치… 소속사 “깊게 반성 중”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1.04.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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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중훈.(사진=연합뉴스)
배우 박중훈.(사진=연합뉴스)

영화배우 박중훈(55)씨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지난 16일 검찰에 송치됐다. 박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76%로 면허취소 수준(0.08%)을 두배 가량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박중훈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9시30분께 술에 취한 채 강남구에 위치한 지인의 아파트 입구부터 지하 주차장까지 약 100m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중훈씨는 음주운전 당일 저녁 지인 두 명과 함께 술을 마시고 오후 9시께 대리운전기사를 불러 두 대의 차량에 나눠 타고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

그는 대리운전기사가 모는 차를 타고 아파트 입구까지 도착했지만, 입구에서 기사를 돌려보내고 직접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아파트 직원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해, 박중훈씨의 혈중알콜농도(0.176%)를 측정하고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했다.

박중훈씨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이유를 불문하고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책임을 깊이 통감하며, 배우 역시 깊게 반성하고 있다”며 “팬들께 심려와 실망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중훈씨는 지난 2004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당시 그는 새벽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콜농도 0.136%의 취한 상태로 자신의 BMW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됐다.

kny0621@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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