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재정 지원 창신대, 성지여고와 진로·교육지원 협약
부영그룹 재정 지원 창신대, 성지여고와 진로·교육지원 협약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04.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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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진학 및 현장학습 활동 연계 지원
이원근 창신대학교 총장(왼쪽)이 16일 창신대학교 본관에서 민창홍 성지여고 교장과 '교육지원 및 진로진학 상호 협약식'을 맺었다.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이 재정기여자로 참여한 창신대학교가 지난 16일 경남 창원시에 있는 성지여자고등학교와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지원과 진로진학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유기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교육지원과 진로진학에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지원 △진로진학 및 동아리 활동 연계에 관한 지원 △교육인력에 대한 현장학습 지원 및 취업정보 제공 △관련분야 공동연구 등을 공동 수행할 계획이다.

이원근 창신대학교 총장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이 새로운 형태로 발전하고 있는 시기에 양 기관이 교류해 유연한 현장 교육을 시행한다면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 대학 존립 위기감이 컸던 지난 2019년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창신대학교 재정기여자로 참여해 대학을 인수한 바 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