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지역에서 학생, 학부모, 실버 대상으로 당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9일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은 지난 12일 상반기 둥근마음 당구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당구교실은 학생과 학부모,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주 2회씩 7월까지 운영하며 학생은 수,목 오후 2시간, 학부모는 월, 금 오전 2시간, 어른신들은 화,목 오전 2시간씩 총29명의 수강생으로 운영이 된다.

이번에 처음 개설된 둥근마음 당구교실은 지역주민에게 취미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으로 교육수요자 모두에게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김보환 당구강사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설해 더욱 많은 학생과 주민들이 다양한 평생교육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교육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종신 원장은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하는 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설해 교육공동체의 건강한 여가활동 기회 제공은 물론 즐거운 배움으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교육의 장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둥근마음 당구교실은 계속해서 새로운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중학생을 위한 토요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이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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