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서울사무소가 오는 30일까지 'JDC 제1기 사회리더-대학생 멘토링 사업' 멘티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사회리더-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제주 출신 사회 리더와 수도권에 재학 중인 제주 출신 학생을 매칭해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JDC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는 △고학찬 전 예술의전당 사장 △오승호 전 아리랑국제방송 시사보도센터장 △오현희 공정거래위원회 자문변호사 △김동익 KB캐피탈 전무 △조재만 서울샤치과 대표원장이 멘토로 선정됐다. 멘토들은 별도 수당 없이 멘토링에 참여한다.

모집 분야는 △경영·경제 △행정·법률 △언론·미디어 △문화·예술 △의학·과학·공항 등으로, 각 분야별 3명씩, 총 15명을 모집한다.

JDC 관계자는 "멘티 인원 조정과 온라인 미팅 활용 등 유동적으로 멘토링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 사업을 발판으로, 매년 멘토링 분야와 참여 인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기 사회리더-대학생 멘토링 사업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JDC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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