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경유자동차 매연저감장치 설치 지원사업 추진
원주시, 경유자동차 매연저감장치 설치 지원사업 추진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1.04.1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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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미세먼지 발생과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는 경유자동차의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경유자동차 매연저감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8억1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20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 가운데 세부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개인 및 법인당 1대씩만 지원이 가능하다.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를 통해 4월19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한다.

현장 접수는 28일부터 30일까지 시청 1층 임시 민원실에서 진행하며, 차량 소유주 본인의 휴대전화를 지참해야 한다.

지원을 받은 차량은 노후경유차 폐차사업 지원이 제한되며, 장치 부착 후 2년간 의무운행 기간이 적용된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