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IC~JCT 포장 개량공사
19일부터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IC~JCT 포장 개량공사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1.04.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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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야간에만 차로 차단 및 공사 진행…교통상황 등 정보 수시 제공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나들목~분기점 공사 관련 우회도로 안내도. (자료=도로공사)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나들목~분기점 공사 관련 우회도로 안내도. (자료=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가 19일부터 오는 12월 중순까지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나들목(IC)~서평택 분기점(JCT) 구간(연장 6.3km) 포장 개량공사를 위해 양방향 각 1~3개 차로 통행을 제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일 오후 9시~오전 6시까지 야간시간대에만 차로를 차단하고 공사할 예정이다.

이번 개량공사를 통해 노후화된 포장을 아스팔트로 전면 재포장해 주행 쾌적성을 향상시키고, 중앙분리대 높이 상향과 가드레일 교체 등 부대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도로공사는 공사로 인한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교통방송과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통해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 정보를 수시로 제공할 방침이다. 해당 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이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당장은 차량정체로 이용객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는 노후시설물 개선으로 주행 쾌적성과 안전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