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0명 선정
옹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0명 선정
  • 유용준 기자
  • 승인 2021.04.1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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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성 재무회계팀장 등... 인사상 인센티브 부여

인천시 옹진군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2020 옹진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0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부서 추천자를 대상으로 적극성, 창의성, 과제의 중요도, 군민체감도 등의 평가 기준으로 1차 실무심사 및 기관장 등 평가, 2차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우수 3명, 우수3명, 장려 4명 총 10명의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

최우수 등급은 재무과 모지성 재무회계팀장(행정6급), 농업정책과 한상혁농업진흥팀장(행정6급), 재난안전담당관 조연희 재난관리팀장(시설6급)이 각각 선정했다.

모지성 재무회계팀장은 군 건설과 재직시 추진한 바다골재 허가 업무와 관련해 모래단가 안정화를 추진하고, 바다골재 ㎥당 점사용료를 기존 4400원에서 5376원으로 인상해 세외수입을 극대화했다.

한상혁 농업진흥팀장은 농업인이 가을철 출하할 벼의 예상 소득 중 일부를 농협으로부터 미리 월별로 나누어 받는 농업인 월급제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조연희 재난관리팀장은 코로나19의 성공적인 대응으로 2021년 3월말 기준 관내 확진자가 ‘0명’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사여건에 따라 인센티브가 부여되고, 군은 선정된 우수사례를 전파해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시킬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을 통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 문화를 조성하고,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옹진/유용준 기자 

yjyou@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