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수청 ‘4월 인천해역 환경정화의 날’ 행사
인천해수청 ‘4월 인천해역 환경정화의 날’ 행사
  • 유용준 기자
  • 승인 2021.04.1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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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인천대교 남단 호안 주변서… 해양쓰레기 수거

인천해양수산청은 영종도 인천대교 남단 호안 주변에서 ‘4월 인천해역 환경정화의 날’ 행사를 추진했다.

18일 인천해수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해양정화 활동으로 이날 행사에는 인천해수청, 인천시, 인천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인천수협, 인하대, 관내어촌계 등 총 90여명이 참여했으며, 호안 주변에 바다에서 떠밀려와 쌓여있는 폐스티로폼, 폐플라스틱, 폐로프 등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특히, 영종도 남단 일대는 평소 인근 공원에서 바다 조망과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이번 행사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해양환경을 조성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 전원에 대하여는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행사를 진행했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국민들이 해양의 중요성에 대해서 인식을 넓힐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매월 인천해역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우리 삶의 터전이자 미래인 바다를 지키고 보전하는 활동에 국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유용준 기자 

yjyou@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