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672명 발생… 지역사회 649명·해외유입 23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672명 발생… 지역사회 649명·해외유입 23명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1.04.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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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18일 672명(지역 649명, 해외 2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672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1만4115명이다.

이는 전날(658명)보다 14명 늘어난 수이자 15일부터 나흘 연속 500명대를 나타낸 규모다.

통상 주말에는 검사 건수 감소로 확진자 수도 일시적으로 줄어드는 경향이 있지만 이번 주말은 그 영향이 미미한 모습이다.

672명 중 지역발생 확진자는 649명이다. 수도권에서 402명(서울 202명, 경기 181명, 인천 19명)이 나와 전체의 61.9% 비율을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67명), 부산(30명), 경북(26명), 전북(21명), 울산(20명), 강원·충남(각 19명), 대구(13명), 광주(12명), 충북(10명), 대전(5명), 세종·전남(각 2명), 제주(1명) 등 247명(38.1%)이 나왔다.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다. 이 중 9명은 공항,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4명은 서울·경기·충남(각 3명), 경북(2명), 부산·광주·울산(각 명)서 지역 자택이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역발생, 해외유입(검역제외) 사례를 합하면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797명이 됐고, 위중·중증 환자 수는 6명 줄어 102명이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