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수석동 부동산 투기 수사하라"…진보당 서산지역위 성명 발표
서산 "수석동 부동산 투기 수사하라"…진보당 서산지역위 성명 발표
  • 이영채 기자
  • 승인 2021.04.1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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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이재로 서산지역위원장, 김진숙 당진시위원장 등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서산시청 앞에서 수석동 내부정보 불법 이용한 부동산 투기를 수사하라고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사진=이영채기자)
진보당 이재로 서산지역위원장, 김진숙 당진시위원장 등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서산시청 앞에서 수석동 내부정보 불법 이용한 부동산 투기를 수사하라고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사진=이영채기자)

진보당 충남 서산지역위원회는 지난 17일 충남 서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석동 도시개발 및 복합터미널 추진사업과 관련해 "내부정보를 불법 이용한 부동산 투기를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진보당 이재로 서산지역위원장을 비롯 김진숙 당진시위원장 등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한달동안 우리는 LH 공사직원들과 신도시지역 용인지역, 부산지역 아산지역 등에서 공직자와 공사직원들의 집단적 투기현상을 목격하면서 평범한 국민들이 심각한 박탈감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36조에 의하면 터미널사업의 면허권자는 광역단체장임을 알 수 있어 서산시장에게는 터미널 이전을 요구 명령할 권한이 없음을 알 수 있다"며, "터미널 사업자의 사업권을 시장이 침해하고 시민 재산권을 침해할 수 없다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림부에서는 농업진흥지역이라도 이미 조성된 시가지와 이어진 부분이라면 고려해 볼 수 있지만 수석동의 해당지역은 도시와 멀리 뚝 떨어져서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할 수 없다고 서산시와 3차례의 회동에서도 밝혔다"고 지적했다.

특히 "서산시가 역사와 문화가 있는 도시임에도 서산시의 정책이 서산시 중심가의 활력을 없애는 방식으로 계속 추진된다면 서산시는 당연히 슬럼가가 형성되어 치안에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서산시는 이 사업을 당장 취소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진보당 서산지역위는 "서산시는 수석지구 도시개발 및 복합터미널 이전정책을 당장 중지하고 서산시와 서산시 의회는 언론보도를 통해 밝혀지는 내부정보를 통한 이전거래에 대해 당장 수사의뢰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미 언론에서 드러나고 있는 문제에 대해 당장 수사의뢰하라"며 “다양한 문제제기는 모두 터미널환경을 개선할 일이지 터미널을 새로 지어야 할 명분이 될 수 없다"고 촉구했다.

[신아일보] 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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