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미한 결함…시설물 기능 발휘 지장 없어"
국토안전관리원이 청송양수댐과 대청댐, 합천댐 등 3개 댐 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벌인 결과, 3개 댐 모두 안전등급 B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안전등급 B등급은 보조부재에 경미한 결함이 발생했으나, 시설물 기능 발휘에는 지장이 없으며 내구성 증진을 위해 일부 보수가 필요한 상태다.
이번에 B등급을 받은 3개 댐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제1종 시설물로, 국토안전관리원의 정밀안전진단 전담시설물로 고시돼 있다.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국가 주요 시설물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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