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3일까지 제주공항 이용객 및 전직원 대상 노란리본 배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추모 주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추모 주간은 오는 23일까지다. 이 기간 중 JDC는 본사가 위치한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입주기업과 세월호 기억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JDC는 제주국제공항 1층에서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제주공항 이용객에게 노란 리본이 새겨진 마스크를 배부한다.
또, JDC 엘리트빌딩 내 세월호 자료와 노란 리본, 바람개비를 전시한 '세월호 기억정원'을 조성하고, 전 직원에게 노란리본을 배포할 예정이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세월호 참사가 국민적 관심사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지속적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우리 사회의 안전 문제를 돌아보고 안전한 국제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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