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당뇨 자가관리 ‘롤리폴리160’ 사업 추진
장흥군, 당뇨 자가관리 ‘롤리폴리160’ 사업 추진
  • 박창현 기자
  • 승인 2021.04.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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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 통해 식이·혈당 분석…20~30일 참여자 신청접수

전남 장흥군은 당뇨 자가 관리 어플 ‘롤리폴리 160’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당뇨 자가 관리 어플을 통한 식이·혈당 분석을 통해 당뇨 환자의 체계적 질환 관리를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어플(앱)에 하루 섭취 음식을 입력하면 칼로리와 영양소(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칼슘, 나트륨)별로 분석되고, 그래프로 도식화하여 나타나 칼로리 변화 추이를 확인 할 수 있고, 다양한 게임을 통해 인지능력 향상 및 당뇨관련 지식 상승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사업기간은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 동안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자들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군은 이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스마트폰(앱) 사용이 가능한 당뇨환자를 30명 내외로 모집할 계획이며, 사업 참여 문의는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하면 된다.

정종순 군수는 “개인별 맞춤형 당뇨관리를 통해 혈당 조절 및 합병증을 예방하고, 나아가 당뇨 환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h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