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 자매결연마을 찾아 못자리 작업 등 도와
NH농협금융지주 임직원 봉사단이 지난 15일 강원도 홍천군 좌운리 왕대추 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을 도왔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에 나선 농협금융지주 임직원들은 못자리 작업과 대추나무 비료주기, 농업환경 정비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또 농촌 어르신을 위해 홍삼세트 100여개를 전달했다.
일을 마친 뒤에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농촌 마을이 처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자매마을을 찾아 농가의 어르신들과 함께 땀 흘리며 농업의 소중함을 가슴 깊이 새길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은행·생명보험·손해보험·증권·캐피탈 등 전 자회사들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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