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피니트파트너스가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공급하는 '판교 아이스퀘어' C2블록 오피스텔과 상업시설 홍보관을 오는 23일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후분양으로 공급되는 판교 아이스퀘어 C2블록은 오피스텔을 비롯해 업무와 상업, 문화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번 공급 물량은 전용면적 23~84㎡ 오피스텔 251실과 상업시설이다. 상업시설은 건물 지하 1층~지상 3층에 들어서며, 전용 38~152㎡ 45실 규모로 공급된다. 입주예정일은 내달 중이다.

판교 아이스퀘어 사업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C1~2블록에 업무·상업·주거·문화시설과 광장, 콘퍼런스, 전시 등 복합지원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단지 내에는 첨단기업과 스타트업 벤처 기업을 위한 업무·연구공간과 다목적 공연장, 미술관, 호텔과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 생활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교통여건은 대왕판교·판교 나들목을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대왕판교로,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에서 곧바로 판교제2테크노밸리로 이동할 수 있는 경부선 판교 환승정류장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차별화된 특화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을 적용한 각종 소통과 교류, 문화, 비즈니스 공간이 마련된다. 

오피스텔은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 구조부터 2~3인 가구를 위한 평면 등으로 구성된다. 또, 전실에 전기쿡탑과 냉장냉동고, 드럼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가전제품이 제공된다.

판교 아이스퀘어 분양 관계자는 "판교 아이스퀘어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를 4차 산업혁명 혁신 클러스터로 육성하는데 있어 핵심적으로 조성되는 랜드마크 시설"이라고 말했다.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대왕판교로 815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 마련됐다.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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