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회복과 새로운 30년을 위한 도약의 원년이 될 것
서울 양천구의회는 15일 양천구의회 1층 회의실에서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원 30주년을 맞아 기념수를 식재한 후 30주년 홍보영상물 시청,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행사를 간소화하고 외부 인사를 초청하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검소하고 내실 있게 치러졌다.
구의회는 지난 1991년 3월26일 선거를 통해 39명의 초대 의원이 선출됐으며, 그 해 4월15일 역사적인 개원을 했다.
이후 풀뿌리 민주주의의 초석을 마련하고 지방자치의 최고의사 결정기관으로서 지난 30년이란 시간동안 양천구민의 곁에서 민의를 대변하며 주민과 함께 발전해 왔다.
또한 오늘날 제8대에 이르기까지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이라는 목표를 향해 쉼 없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병완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해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본격적인 지방분권 시대를 맞이함에 따라 지방의회의 전문성을 높이게 됐다"며 "혁신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일상의 회복과 새로운 30년을 위한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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