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와 이웃으로부터 단절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적 재난극복 국민안심키트를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민안심키트는 관내 사회적기업, 소상공인 업체에서 구입한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모아 놓은 것으로 한국서부발전 지정기탁금으로 마련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물품을 포장하고 홀몸노인,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 100세대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한 봉사자는 “코로나19 사회적 재난으로 어려운 시기 방역물품 구입도 부담이 될 수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자원봉사센터는 소상공인을 돕고 재난약자 생계지원을 위한 ‘1석2조 선순환 프로젝트’를 6월까지 진행한다. 이 사업은 소상공 업소에서 구입한 물품(밑반찬)을 각 가정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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