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보수 위한 자재 구입비 2만1000달러 기부…보수·설치작업도 진행
반도건설은 미주법인 '반도델라'가 지난 14일(현지 시간) 지역사회 및 노인을 위한 시설 'LA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반도델라는 전기시설 및 LED등과 에어컨, 공기청정기, 화재경보기, 페인트 등 지붕과 내외부 시설 개보수에 사용될 각종 자재 구입비 2만1000달러(한화 약 2349만원)를 기부했다. 이와 함께, 반도델라 협력업체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보수 및 설치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와 관련해 LA 한인타운을 지역구로 둔 미셸 박 스틸 미연방 하원의원과 미겔 산티아고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존 S 리 LA 시의원 등 정치인들이 반도델라에 감사장을 보냈다.
한승민 반도델라 대표는 "회사와 지역사회가 함께 공존하며 발전 할 수 있도록 방법을 찾고 노력하라는 권홍사 회장의 뜻을 이어 나가겠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현재 미국 LA 한인타운에 총 252세대 아파트 'THE BORA 3170'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 아파트는 2022년 중순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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