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은 오는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 제2회 기업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업지원심의회는 일자리경제과에서 추진하는 중소기업 자체공모사업에 공모한 11건의 사업이 심의대상에 올라 심의를 받게 되며, 이 가운데 6건의 사업이 심의를 거쳐 선정돼 사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군은 향후 사업이 추진되면 성장가능성 있는 기업들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등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자의 간격을 최소 1m 이상 유지하고 발언 시에도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효덕 기업지원심의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관내 중소기업의 대외 경쟁력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심의회를 통해 유망한 기업을 선정해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정하고 심도있는 평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을 이끄는 기업을 선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평창/이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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