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2021년 학교내 무한상상실' 구축·운영
강원도교육청, '2021년 학교내 무한상상실' 구축·운영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1.04.1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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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상상제작소
(사진제공=강원도교육청)
(사진제공=강원도교육청)

강원도교육청은 15일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촉진하고, 학생 참여·활동 중심의 교육활동 운영을 위한 ‘2021년 학교내 무한상상실’을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내 무한상상실은 학교에 설치되는 창의적인 공간으로 학생의 창의성, 상상력,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러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실험·제작을 하거나 UCC제작, 스토리 창작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9교로, 공모를 통해 신규 선정한 3교에 5000만 원(구축비 4000만 원, 운영비 1000만 원)지원, 기존 운영 6교에는 운영비 100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신규 구축교에서는 3D프린터, 레이저조각기, 목공 장비, 로봇, SW교구, 영상 장비 등 학생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노작활동 중심의 환경을 조성하고, 기존 운영교에서는 △STEAM 교육 연계 학교 교육과정에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무한상상실에서의 다양한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 실시 △학생 동아리 및 교원 연수 운영 △상상력을 촉진하는 문화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공유·확산 등에 노력한다.

도교육청 정성규 과학정보담당 장학관은 “2014년부터 구축·운영해 온 학교내 무한상상실은, 상상을 실현하는 교육 공간일 뿐만 아니라 지역 거점 역할도 수행함으로써 우리 아이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상상제작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