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중력지대 양천, ‘제4회 무중력 영화제’ 출품작 모집
무중력지대 양천, ‘제4회 무중력 영화제’ 출품작 모집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1.04.1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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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까지…코로나19로 소중해진 ‘공간’ 주제 진행
사진은 지난해 개최된 제3회 무중력 영화제, 관객과의 대화 모습.(사진=양천구)
사진은 지난해 개최된 제3회 무중력 영화제, 관객과의 대화 모습.(사진=양천구)

서울 양천구 청년 공간인 무중력지대 양천에서는 오는 5월5일까지 ‘제4회 무중력영화제(MUFF)’출품작을 모집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무중력영화제는 지난 2018년 시작돼, 매년 가을마다 청년 영화인이 만든 영화를 대중과 함께 즐기는 행사로 영화제 기획과 운영까지 청년들로 구성된 영화제 기획 커뮤니티인 ‘시네마디’와 함께 한다.

무중력지대 양천은 지역 청년들의 문화·여가 활동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무중력영화제를 진행해왔으며, 지난해부터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이 있는 배리어 프리 상영을 통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제4회 무중력영화제(MUFF)’는 오는 9월 CGV 영등포에서 ‘공간’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청년영화인이 생각하는 공간의 의미와 그에 대한 각양각색의 시선이 담긴 작품이 많이 접수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영화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