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분기 중 설립 후 유가증권시장 상장 목표
신한금융그룹 GIB사업그룹과 신한리츠운용이 14일 로지스밸리와 리츠(부동산투자회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로지스밸리는 물류 분야 전문기업이 참여해 설립한 물류전문그룹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금융은 올해 2~3분기 중 로지스밸리가 보유하고 있는 물류센터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리츠를 설립할 예정이다.
또, 현재 개발 중이거나 개발 예정인 물류센터를 추가로 편입해 내년 하반기까지 물류센터 전문투자 리츠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한국판 뉴딜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시티와 스마트물류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국내 건설산업의 스마트화 관련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금융과 로지스밸리가 함께 신뢰성과 안정성 높은 물류센터 전문리츠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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