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형 스마트도시 리빙랩 사업 추진
인천 동구형 스마트도시 리빙랩 사업 추진
  • 유용준 기자
  • 승인 2021.04.1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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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쏭’과 업무협약… 아동권리 콘텐츠 개발
(사진=동구)
(사진=동구)

인천시 동구는 지난 13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스마트한 슬기로운 어린이생활 플랫폼 설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어머나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구형 스마트도시 리빙랩 사업인 ‘스마트한 슬기로운 어린이생활 플랫폼 설계’를 추진함에 있어 성실의 원칙을 준수하고 공동업무 수행 일체, 스마트도시 생태계 조성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의 공동 수요 발굴, 정보 공유 체계구축 등의 내용을 담았다.

‘어머나쏭’ 이윤희 대표는 30년차 동화 작가이자 인천재능대학교 아동보육과 교수로서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생활 속 동화·동요 등에 관한 책 기획과 유튜브 콘텐츠 제작 경험, 아동과 관련한 긴밀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구는 동구형 아동권리 동화, 동요, 가상현실 속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해 동구 어린이들이 UCC로 재미있고 즐거운 아동권리 교육을 받는 한편 가상현실 속에서 아동권리의 주인공이 되어보면서 자연스럽게 아동권리에 관한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허인환 구청장은 “스마트도시 리빙랩 사업은 주민이 주축이 되어 도시문제를 찾고 정보통신기술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인 만큼,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스스로해결단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주시는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구/유용준 기자 

yjyou@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