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통해 측량 관련 상담 및 컨설팅 제공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지적사업에 대한 측량 상담부터 성과 제공까지 가능한 원스톱 모바일 서비스 '랜디i'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모바일 AI 기반 챗봇으로부터 측량 관련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측량일정 선택부터 토목·건축 컨설팅까지 해결이 가능하다.
LX는 랜디i를 올해 경계복원측량과 분할측량, 등록전환측량에 도입하고, 내년에는 지적측량 전 종목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 측량업무시스템(랜디고)과 모바일 측량시스템간 연계를 통한 원격 경계점 확인 및 비대면 입회 등을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전국 12개 지역본부, 24개 지사에서 시범운영된다. 세부적으로는 경계복원측량과 지적현황측량 과정에 대해 모바일 상담과 안내, 간편결제, 접수 등을 제공한다. LX는 시범운영 후 6월부터 지적측량 전 분야에 적용할 예정이다.
김용하 LX 지적사업본부장은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모바일 서비스를 시행해, 비대면 경제활력 제고의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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