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남북교류협력사업 재개 및 활성화 방안 모색
강원도, 남북교류협력사업 재개 및 활성화 방안 모색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1.04.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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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14일 제12기 도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새로 구성하고, 남북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는 운영의 효율성과 남북교류협력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사회단체, 대북사업단체, 경제계, 학계, 언론계, 강원도의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포진했다.

위원장을 포함해 20명으로 구성됐다.

도는 이번 회의에서 2021년 남북교류협력 추진계획을 위원회에 보고했다.

이를 통해 대북제재 틀 안에서 추진 가능한 체육·문화, 인도적 지원사업 등 비정치적·비경제적 사업 중심으로 남북교류협력사업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대북제재 완화 등 상황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도적인 역할을 선점해 나갈 수 있도록 중장기 사업과 관련한 준비를 해 나갈 방침이다.

위원회는 또 '동해북부선과 대륙철도 관련 다큐멘터리 제작 사업'에 3억원을 지원하기로 심의·의결했다.

도는 JTBC측과 협력해 동해북부선, 대륙철도(TSR, TCR) 촬영 등 ‘동해북부선과 대륙철도 연결’에 대한 도의 염원과 노력을 중심으로 3부작 다큐멘터리를 제작, 올해 말 방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남과 북이 하나로 연결되고, 유라시아 대륙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마련하는 등 남북교류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 받아 온 강원도는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남북공동 개최 성사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남북교류협력 추진방안을 모색하고, 도가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왕규 도 평화지역발전본부장은 “이번에 출범하는  위원회와 긴밀하게 협조해 한반도를 둘러싼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해 나가기 위해 중앙정부, 국제기구, 민간단체들과 협력하면서 흔들림 없이 평화의 길을 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강원도/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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