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복지부 ‘60+교육센터’ 공모사업 선정
구미시, 복지부 ‘60+교육센터’ 공모사업 선정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1.04.1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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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4000만원 확보… 노인취업 전문교육 실시

경북 구미시는 최근 보건복지부 ‘2021년 60+교육센터’ 사업 공모에 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시는 사업비 4000만원을 전액 국비 지원받아 고령화 대비 자립지원 노인취업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이 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60세 이상 구직 노인에게 무료로 기업맞춤형 취업교육을 제공하고 100% 취업 연계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센터 교육과정은 △베이비시터전문과정 △환경미화원기본과정 △시설관리자전문과정 △요양보호·간병사 기본과정 △스마트폰 활용교육 봉사자과정 등으로 진행된다.

총 200명의 어르신이 64시간의 교육을 수료해 새로운 일자리 취업할 수 있게 된다.

황은채 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 고령화시대 어르신들의 다양한 사회능력을 개발하고 이를 통한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60+교육센터’는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기업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노인취업 전문교육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지난 3월 공모 신청을 받았다.

1차 현장방문심사를 거쳐 4월 2차 사업계획 발표 심사 후 전국에 총 15개 기관을 선정했는데, 경북은 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선정됐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