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민방위시설 안내책자 500부 배부
진해구, 민방위시설 안내책자 500부 배부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1.04.13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민방위시설 안내책자 500부를 제작해 동사무소에 배부했다.(사진=진해구)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민방위시설 안내책자 500부를 제작해 동사무소에 배부했다.(사진=진해구)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민방위비상급수시설, 비상대피시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우리동네 민방위시설은 어디일까요·’ 안내책자 500부를 제작, 전체 동사무소에 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안내책자는 약 20쪽 분량으로 관내 민방위시설의 전체 현황과 동별 비상대피소 145개소와 비상급수시설 24개소의 위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지도에 표시해, 비상시 주민들이 쉽게 민방위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비상시 국민행동요령과 스마트폰 앱, ‘안전디딤돌’ 이용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비상시 대비태세 확립에 도움을 준다.

이두규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책자 제작은 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돼 있는 민방위시설 현황판 과 함께 민방위 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 유도와 시설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 다양한 방법으로 민방위시설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