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오는 19일 쇼피 코리아와 공동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쇼피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웨비나는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세미나를 말한다.
지난 1월27일 1차 웨비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2021 동남아시아 인사이트, 쇼피 1분기 판매 데이터로 보는 동남아시아 K제품 트렌드, 쇼피 입점 안내 및 마케팅 활용 전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실시간 Q&A를 진행해 기업들의 질문에 현장감 있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웨비나는 무료로 개최되며 도내 기업 누구나 강원도 수출기업서포트를 통해 4월17일까지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업에는 화상세미나 접속을 위한 링크 및 사전 안내문이 이메일을 통해 발송된다.
쇼피는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대만 7개국에 진출한 동남아시아와 대만의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쇼피 코리아는 한국 판매자들을 위한 입점, 교육, 물류 서비스, 마케팅 및 번역/CS 등 전반적인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1년 한국 기업 지원 전략 방안 중 하나로 ‘강원도, 부산 등 수도권 외에 소재하는 기업들의 동남아 진출에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도내 중소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쇼피 코리아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며 "쇼피 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정기적인 웨비나 개최(격월, 연 5회 예정) 및 입점기업 인큐베이션, 판매 활성화를 위한 광고비(광고크레딧) 지원, 할인 쿠폰·바우처 지원, 라이브 커머스 등을 포함한 홍보 캠페인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원도/김정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