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향교 여성유도회, 용문-홍천 철도 유치 응원 챌린지 전개
홍천향교 여성유도회, 용문-홍천 철도 유치 응원 챌린지 전개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1.04.1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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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여성 유림들의 꿈
(사진제공=홍천향교)
(사진제공=홍천향교)

강원도 홍천향교 여성유도회는 지난 12일 홍천향교 석화루에서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용문-홍천 철도 유치를 위한 홍천군민 응원 릴레이 챌린지를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여성유도회는 홍천향교 춘기와 추기석전 봉행을 주도적으로 수행함은 물론, 신년 새해맞이 기원제, 지역사회의 원로와 유림들을 모시는 도배례와 기로연, 홍천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전통 관계례식 등을 개최하며 여성 유림으로서 향교문화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홍천군과 홍천교육지원청, 성균관 등과의 연계사업으로 예절 교실을 운영하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전통 인성 예절교육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정숙 회장은, “용문-홍천 철도 건설은 홍천군민 모두의 숙원사업으로, 올해 2021년에는 군민들의 염원을 하나로 모아서 그 어느 해보다도 철도 유치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철도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건강놀이터 홍천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야 한다.”라며 군민들의 뜻과 정성을 모으는 활동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홍천향교 여성유도회는 응원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한국자유총연맹 홍천군지부(회장 이선녀)를 지목하며 바통을 인계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