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이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공급하는 주거형 오피스텔 '해링턴 타워 서초' 청약접수를 13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후 청약 일정은 14일 당첨자 발표, 15~16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청약은 청약통장 없이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당첨자는 서울시 거주자 20%, 그 외 지역 80% 비율로 우선 배정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분양가 50% 이내로 중도금 대출도 가능하다. 오피스텔 분양권은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으로 인정되며, 전매제한은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다.
해링턴 타워 서초는 지하 7층~지상 16층 1개동, 전용면적 18~49㎡ 총 285실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구성은 △18㎡ 75실 △42㎡A 120실 △42㎡B 15실 △44㎡ 30실 △46㎡ 15실 △48㎡ 15실 △49㎡ 15실 등이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12월이다.
단지 교통여건은 반경 130m 내 서울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이 있다. 남부순환로와 서초중앙로, 서초대로를 비롯해 경부고속도로와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으로 강남역 중심업무지구와 삼성타운 등 오피스타운 및 상업시설 등이 밀집해 있다. 서초 법조타운과 외교센터, 서초구청 등 행정기관과 서울교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교육시설도 인근에 있다.
단지는 원룸과 투룸형 등 주거용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원룸형을 포함한 대부분 호실에 붙박이장이 무상 제공된다.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ㄷ'자형 주방(투룸형)과 워크인 드레스룸(일부호실) 등도 마련된다.
해링턴 타워 서초 분양 관계자는 "최근 오피스텔의 상승세와 함께 뛰어난 입지, 넉넉한 공간의 상품 설계 등이 주목받으며 이번 청약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