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4년간 총 13억4000만원 장애가족에 기부
태광그룹, 4년간 총 13억4000만원 장애가족에 기부
  • 나원재 기자
  • 승인 2021.04.13 08: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주재단 9억원, 계열사 티알엔 2억원 등…올해도 2억4000만원 쾌척
4월12일 서울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재단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장애가족 교육지원사업 기금 전달식’ 행사에서 허승조 일주학술문화재단 이사장(왼쪽)과 강지원 푸르메재단 이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태광그룹)
4월12일 서울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재단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장애가족 교육지원사업 기금 전달식’ 행사에서 허승조 일주학술문화재단 이사장(왼쪽)과 강지원 푸르메재단 이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태광그룹)

태광그룹은 올해도 부모, 형제자매 중 장애가족이 있는 청소년을 위해 심리치료비, 예체능 활동비 등 2억4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태광그룹은 지난 2018년 장애가족 교육지원사업을 시작해 일주학술문화재단에서 9억원, 미디어계열사인 티알엔에서 2억원 등 11억원을 지원했고, 올해까지 4년간 총 13억4000만원을 기부한다고 덧붙였다.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사장 허승조, 이하 일주재단)은 지난 12일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과 ‘2021년 장애가족 교육지원사업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서울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재단 4층 대회의실에서 허승조 일주재단 이사장과 강지원 푸르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태광그룹의 장애가족 교육지원은 4년째로 푸르메재단과 손잡고 부모, 형제자매 등 장애가족의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애인 복지는 장애인에게만 직접 도움을 주는 사업이 대다수로 태광그룹처럼 장애인의 형제자매, 자녀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경우는 시·군에서 운영하는 종합복지관 프로그램을 제외하면 거의 없어 지금까지 복지의 사각지대로 남아 있다.

올해도 지난해처럼 부모가 장애인인 만 18세 미만의 자녀 30명과 장애아동을 형제·자매로 둔 중고등학생 60명 등 모두 90명을 선정해 1인당 연간 200만원까지 학업 지원비와 예체능 교육비 등으로 1억3500만원을 제공한다.

희망가족은 사회복지기관(시설·단체 포함)과 의료기관, 지방행정기관 등 사례관리가 가능한 기관을 통해 4월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 등은 푸르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태광그룹 미디어계열사인 티알엔(대표 민택근)이 운영하는 T커머스 쇼핑엔티도 2019년부터 ‘일주재단-푸르메재단 장애가족 교육지원사업’에 동참해 60명에게 심리치료지원비로 매년 1억원을 후원하고 있다.

허승조 일주재단 이사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 꿈나무들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및 지원하는 공익재단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애아동이 있는 가정에서의 모든 인적, 경제적 지원은 장애아동 위주로 이뤄진다”며 “상대적으로 비장애 형제자매는 양육에서 소외되거나 학습과 성장의 기회를 얻지 못하기 때문에 장애가족의 심리안정과 교육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nwj@shina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