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 흐린 후 오후부터 맑아져…비 그친 뒤 꽃샘추위
[오늘날씨] 전국 흐린 후 오후부터 맑아져…비 그친 뒤 꽃샘추위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1.04.13 0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봄비 맞은 진달래. (사진=연합뉴스)
봄비 맞은 진달래. (사진=연합뉴스)

13일인 화요일은 전국이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낮에도 꽃샘추위가 찾아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동부, 강원, 충청 내륙, 전북, 경북 북부 내륙에는 어제에 이어 비가 내리겠다.

오전까지 전국이 흐린 하늘을 보이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아침까지 서울·경기를 비롯해 강원, 충청 내륙, 전라, 경북 북부 내륙에 5㎜ 안팎, 울릉도 및 독도는 5~20㎜다.

이날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따듯하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안팎을 보이겠으나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쪽으로 유입되며 꽃샘추위를 이어가겠다.

한낮 최고 기온은 12~22도 사이를 유지하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수원 11도, 춘천 9도, 강릉 12도, 청주 11도, 대전 10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대구 9도, 부산 12도, 제주 15도 등이다.

한낮 최고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수원 16도, 춘천 16도, 강릉 19도, 청주 16도, 대전 17도, 전주 18도, 광주 17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제주 20도 등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가시거리 200m 이하)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