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신복위, 제주 찾아 포용금융 홍보
서금원·신복위, 제주 찾아 포용금융 홍보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1.04.1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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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교 강연 및 서민금융지원센터 상담 진행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이 12일(월), NLCS국제학교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서금원)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무대 중앙)이 12일 제주 NLCS국제학교에서 특강을 열었다. (사진=서금원)

서민금융진흥원은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이 12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취약 계층의 금융 애로가 심화되지 않도록 제주 지역을 찾아 포용금융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이날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제주NLCS) 국제학교에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서민금융 강연을 진행하고, 포용금융의 필요성과 역할, 우리나라 서민금융의 역사와 의미 등을 소개했다.

오후에는 제주민속오일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에게 전통시장 소액대출 등 서민금융지원제도를 홍보하고, 생업에 바빠 시간을 낼 수 없는 상인들을 위해 이동상담 서비스인 '찾아가는 서민금융상담버스'를 함께 진행했다.

또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주민속오일시장 상점에서 조와 찹쌀, 보리, 김치 등을 구매해 시장 인근 복지관인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관과 대한적십자 제주지사에 각각 기부했다.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서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다양한 방식으로 현장을 찾고 있다"며 "금융 어려움을 가지고 계신 서민들이 몰라서 서민금융지원 제도를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ng9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