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12일 ‘1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15조9969억원, 영업이익 1조5520억원을 기록했다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9.98%, 영업이익은 120.6% 증가했다. 직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4.80%, 영업이익은 79.76% 늘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7조8004억원, 영업이익 1조72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11.92%, 134.2% 증가했다.
포스코는 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5000억원 이상을 기록한 것은 2018년 3분기 이후 10분기 만이다. 최근 10년 기준으로는 2011년 2분기 1조7000억원 이후 두번째로 큰 금액이다.
한편 포스코는 올해부터 분기 실적 예상치를 기업설명회 개최 전 미리 제공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오는 26일 1분기 기업설명회를 콘퍼런스콜 방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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