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판교 복선전철’ 착공 임박
‘월곶~판교 복선전철’ 착공 임박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1.04.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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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공구’ 올 상반기 착공, 2025년 완공 예정
월곶-판교 복선전철착공(사진/경기도 일반철도팀)
월곶-판교 복선전철착공(사진/경기도 일반철도팀)

‘월곶~판교 복선전철’ 공사가 올 상반기에 착공될 예정이다. 

11일 국토교통부와 시흥시 등에 따르면 ‘월곶~판교(이하 월판선) 복선전철’은 시흥시 월곶에서 성남시 판교까지 40.3㎞ 구간을 총사업비 2조6604억원으로 경기지역을 동서로 잇는다.

8공구인 인덕원역은 올해 상반기 공사 예정이며, 1·6공구는 하반기 착공, 나머지 7개 공구는 2022년 상반기 착공으로 2025년 완공 예정이다.

월판선은 인천 송도역에서 시흥시청역, 광명역, 인덕원역, 판교역이 연결되어, 수도권 철도 노선과 환승이 연결되면 서남부지역의 교통이 개선될 전망이다.

그동안 서남부지역은 전철 소외지역으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으며, 월판선이 완공되면 주택시장과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대두되고 있다.

현재는 인천에서 강릉까지 버스로 4시간 가까이 소요되나, 월판선이 완공되면 인천 송도에서 강원도 강릉까지 단절구간인 경강선과 연계되면서, 송도~강원도를 1시간 50분 만에 오갈 수 있게 된다.

한편, 경기도는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 건설사업’의 노선명 제정을 위한 도민 의견수렴에 나섰다.

이는 노선명이나 역명에 관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도록 하는 내용의 '철도 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지침(국토교통부 고시 제2018-671호)'에 따른 것으로, 4월 6일부터 12일까지 의견수렴을 진행하고 있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이 수도권 남부 지역 간 접근성을 강화할 수 있는 철도 인프라인 만큼, 이번 도민 의견수렴을 통해 노선의 연계성이 잘 드러나는 노선명을 제정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시흥, 광명, 안양, 의왕, 성남 등 노선과 관련된 기초지자체에서도 도민 의견수렴을 추진 중이어서 보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지역별로 나온 도민들의 의견들을 취합해 이달 말 국가철도공단에 제출 예정으로, 5월 말 국토교통부 심의를 거쳐 최종 노선명이 확정될 전망이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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