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경남진주강소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 설명회' 개최
경상국립대, '경남진주강소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 설명회' 개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04.0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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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사업 추진 방향·주요 지원 내용·추진 체계 등 안내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진행…오후 3시부터 유튜브 생중계
강소특구육성사업설명회/경상국립대
강소특구육성사업설명회.(사진=경상국립대)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이하 특구지원센터)는 2021년 경남진주강소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이하 강소특구육성사업)의 추진 방향, 주요 지원 내용, 추진 체계 등을 소개하기 위한 설명회를 9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 

경상국립대학교 항공우주산학렵력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설명회에는 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항공우주부품·소재 및 연계 분야의 공동연구개발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미참석자들을 위한 언택트 설명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또는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한 실시간 중계가 이뤄졌다.

조규일 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강소연구개발특구 개요를 비롯해 2021년 강소특구육성사업의 공통수단인 △기술이전사업화 사업 △액셀러레이팅 지원 △연구소기업 기술가치평가 지원과, 특화수단인 △양방향 기술발굴 연계 지원사업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특화성장 지원사업이 자세하게 소개되어 참석한 전문가, 기술보유자, 사업 참여자(기업체 임직원, 예비 창업자) 등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구지원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는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강소특구육성사업을 공유하고 함께 추진해 나가는 소중한 자리로서 ‘항공우주특구시 진주’ 실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9년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의해 지정된 경남진주강소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인 경상국립대학교를 중심으로 진주혁신도시와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를 배후공간으로 하는 소규모·고밀도 R&D 집약공간이다.

특구지원센터는 강소특구육성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하여 경남진주강소특구를 지역 발전과 국가 혁신 성장을 견인하는 혁신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하여 항공우주 부품·소재 분야 기술사업화 및 기업 육성을 촉진하는 다양한 지원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기획, 추진해 오고 있다.

그동안 특구지원센터는 항공우주 부품·소재 분야 산·학·연 협력 ‘기술발굴-창업-기업육성-기술성장’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기 위해 △양 방향 기술발굴 연계사업 △특화성장지원사업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연구소기업 설립 14건 △기술이전 21건 △기술창업 11건 △기업지원 43건 △보육공간 확대 32개소 △투자연계 8억여 원 등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특히 특구지원센터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연구소기업 8개사 설립 △기술이전 20건 △기술창업 10건 △특화분야 기업지원 23건 등의 항공우주 부품·소재 분야 기술사업화 및 기업 육성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한국형 항공우주뉴딜 추진과 UAM 관련 기업 육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4월 중순부터 본격 추진되는 ‘2021년 강소특구육성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세부 사항들은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또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