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새 광고모델로 박서준 발탁…신규회원 확보
마켓컬리, 새 광고모델로 박서준 발탁…신규회원 확보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04.09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31일까지 100원딜, 무료배송 등 2가지 이벤트 진행
마켓컬리의 새로운 광고모델 박서준 이미지컷(이미지=컬리)
마켓컬리의 새로운 광고모델 박서준 이미지컷(이미지=컬리)

마켓컬리의 운영사 컬리는 배우 박서준을 모델로 세워 신규회원 확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마켓컬리가 국내 남자배우를 모델로 선정해 광고를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켓컬리는 박서준을 모델로 선정한 이유로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에 걸쳐 선호도가 높고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요리 관련 모습을 많이 보여준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 주제는 ‘100원딜’과 ‘무료배송’ 등 두 가지다. 각 주제에 따라 2편으로 나눠 제작된 광고는 모두 마켓컬리 첫 구매자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이번 광고에는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가 직접 등장해 ‘한 사람 빼고 다 좋아하는’이라는 카피에 맞춰 CEO가 걱정할 정도의 역대급 혜택임을 강조한다.

마켓컬리는 신규 TV광고 론칭에 맞춰 오는 5월31일까지 100원딜과 무료배송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켓컬리는 100원딜 상품 수를 캠페인 기간 동안 월 6개에서 10개까지 확대시켰다.

무료배송은 업계에서 처음 실시하는 새로운 혜택으로 첫 구매 결제 금액에 따라 무료로 배송 받을 수 있는 시간이 결정되는 이벤트다. 예를 들어 구매금액이 5만원이면 5만분(34일17시간20분), 10만원이면 10만분(69일10시간40분)의 무료배송 혜택이 부여된다.

마켓컬리의 이번 무료배송 캠페인은 기존 이커머스 무료배송 이벤트가 대부분 무료배송 쿠폰만 단순 제공했던 것과 달리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무료배송 시간을 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무료배송 시간은 최소 1만분부터 최대 15만분까지 부여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상자들은 마켓컬리 앱을 통해서 자신의 무료배송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