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조지아 주지사, 바이든에 "SK 수입금지 뒤집어달라"
美 조지아 주지사, 바이든에 "SK 수입금지 뒤집어달라"
  • 나원재 기자
  • 승인 2021.04.0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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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0명 일자리 대통령 결정에 달렸다"…거부권 행사 요청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주 주지사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국제무역위원회(ITC)가 결정한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수입금지 결정에 대해 거부권 행사를 거듭 촉구했다.

켐프 주지사는 8일(현지시간) 성명을 발표하고, 조 바이든 대통령의 조처가 없으면 SK이노베이션의 26억달러(2조8982억원) 규모의 전기자동차 배터리 생산 설비는 크게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켐프 주지사의 요청은 지난 2월10일 ITC 최종결정 이후 세 번째다.

미국 ITC는 2월10일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간 영업비밀 침해 분쟁을 두고 SK이노베이션의 영업비밀 침해를 인정해 SK에 10년간 수입금지 명령이란 최종 결정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바이든 대통령의 ITC 결정 거부권 행사 기한은 이달 11일(현지시간)까지다.

켐프 주지사는 “최소 2600명 조지아인의 일자리가 바이든 대통령의 결정에 달려있다”며 “대통령은 권한을 행사해 옳은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wj@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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