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립합창단, 미취학아동 위한 '어린이음악회' 진행
춘천시립합창단, 미취학아동 위한 '어린이음악회' 진행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1.04.0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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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춘천시)
(사진제공=춘천시)

강원 춘천시립합창단은 15일 춘천인형극장에서 미취학아동을 위한 어린이음악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합창단에 따르면 애초 16일 오전, 오후 총 2회 공연만 할 예정이었으나 오전공연 예약이 조기 마감됐고, 오전 공연을 희망하는 관객들의 요청으로 15일 오전 11시 공연을 추가로 오픈했다. 

어린이음악회는 연령제한으로 공연 관람의 기회가 적은 미취학 아동을 위해 춘천시립합창단이 매해 준비해 개최한다. 만 24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아이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동요와 만화 주제곡을 합창으로 새롭게 연주하며, 동화 ’콩쥐팥쥐‘를 연극과 합창이 결합한 특별한 무대로 펼쳐진다. 

춘천인형극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지침에 맞추어 객석 간 띄어 앉기를 시행하고 객석을 50%이상 축소 운영한다. 입장 전 관람객 발열체크를 진행하고 방명록 작성을 진행하며 공연장 내에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일정 간격을 유지한 채 정해진 절차에 따라 객석으로 입장할 수 있다.

입장료는 일반 1만원(학생 및 경로 50%, 춘천시민 30%할인), 미취학아동 2000원이다. 예매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 문의 및 단체 예약은 춘천시립합창단으로 하면 된다. 

[신아일보] 춘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