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문화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해 공모한 ‘2021 어르신문화프로그램’에 선정됐다. 

9일 문화원에 따르면 본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여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개인적·사회적 성취감을 추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춘천문화원에서 기획한 2021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인생川컷'은 사진에 관심 있는 어르신들이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강의를 통해 사진작가와 모델 역할을 병행하며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기록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60세 이상으로 프로그램은 5~8월까지 주 1회 진행되며 추후 화보집 발간과 전시회를 통해 성과물을 지역주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신청은 춘천문화원 사무실 방문 등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신아일보] 춘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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