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홍천군장애인복지관은 군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번달부터 12월까지 교육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여성과 장애라는 이중적인 제약으로 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한 여성장애인들에게 기초학습 및 자립을 위한 사회교육의 기회를 확대함은 물론, 역량을 강화하여 즐거운 삶을 영위하고 다양한 여가활동 및 교육, 문화 활동 등을 통해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해 개인의 심리⋅정서적 안정지원과 사회통합을 달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여성장애인 교육 지원사업은 총 20명의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국어 및 수학교육, 도우아트, 정보화교육(일반/자격), 원예활동, 방송댄스, 바리스타(취미/중급), 꽃차 마이스터 프로그램을 각 24회기~32회기 진행하고, 그 외 교육(성/인권), 치과진료, 스트레스 검사, 자조모임, 멘토링, 사례관리 등을 진행한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