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충남간호사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충남도교육청, 충남간호사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1.04.0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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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이 8일 충남간호사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사진=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이 8일 충남간호사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사진=충남교육청)

충남도교육청이 8일 대한간호협회 충남간호사회로부터 보건교육 발전과 보건교사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충남간호사회는 코로나19로 학교 현장이 어려운 시기에 학생의 안전 및 건강권 보호를 위해 보건교육 내실화와 보건교사 확대 배치를 위해 노력하는 충남교육청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감사패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신규 보건교사 66명을 초중고에 확대 배치했으며, 유치원에 정규 보건교사 2명과 정원외 기간제 보건교사 23명을 배치했다.

또 학생 수 1500명 이상 과대학교 6교에 시간제 기간제 보건교사를 1명씩 추가 배치했으며, 보건교사 미배치 학교 보건교육 지원을 위해 시군 교육지원청에 22명의 정원외 기간제 순회 보건교사를 배치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현재 충남의 보건교사 배치율은 78% 정도인데, 아직 미흡한 부분이 있다. 감사패는 이런 미흡한 부분을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보건교사 배치율을 확대해 학생의 기본권인 건강권 보호와 더불어 보건교사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기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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