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친환경 바이오 스타트업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
GS, 친환경 바이오 스타트업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04.0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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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에스 챌린지' 시작…엑셀러레이팅·멘토링 지원
홍순기 GS 사장(가운데)과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6개사 최고경영자(CEO)들이 8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열린 ‘더 지에스 챌린지(The GS Challenge) 스타트업 캠프’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GS)
홍순기 GS 사장(가운데)과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6개사 최고경영자(CEO)들이 8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열린 ‘더 지에스 챌린지(The GS Challenge) 스타트업 캠프’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GS)

GS는 친환경 바이오 스타트업과 함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GS는 8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더 지에스 챌린지(The GS Challenge)’에 선발된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6개사와 함께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스타트업 캠프’를 열었다고 밝혔다.

더 지에스 챌린지는 친환경 바이오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지난 1월22일부터 3월7일까지 총 85개사가 응모해 14대1의 경쟁을 거쳐 6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GS는 스타트업 6개사에 GS그룹 계열사들과 함께하는 초기 육성·사업화 추진 등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바이오산업·기술 멘토링 등을 오는 8월 말까지 지원한다.

8월 말 예정된 ‘데모 데이’에서는 그동안 6개사가 추진한 사업 모델의 사업화 내용을 국내·외 투자자와 GS그룹 관계자들에게 창업화 발표(Pitching)를 진행한다.

이날 스타트업 캠프에는 홍순기 GS 사장과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6개사의 최고경영자(CEO),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순서는 GS그룹 소개, 스타트업 소개 등이 이어졌다. 더불어 테크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BPP)에서 창업 성공에 대한 조언과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 사장은 “세계적인 기업들도 모두 스타트업에서 시작했듯이 앞으로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응원한다”며 “GS는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VC) 등과 지속 협력해 대기업과 스타트업간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상생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elee@shinailbo.co.kr